약정식에는 이성해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 허경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장, 이현승 KB자산운용 사장, 오보열 KB국민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GIF 5호(인도·아세안 지역)와 6호(독립국가연합·코카서스 국가·몽골·중남미·동중부 유럽)는 해당 국가의 도로·공항·철도·환경·발전 등 인프라 시설을 짓는데 각각 1천100억원 규모로 투자한다.
KB금융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의 신흥국 진출 수요는 존재하지만, 재무적 투자기관들은 비교적 리스크가 적은 선진국을 선호해 진출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이번 펀드 조성으로 투자영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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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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