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메리츠화재는 SK엔카닷컴과 자동차성능·상태 점검자 배상책임보험에 대한 상품 개발 및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동차성능·상태 배상책임보험의 원활한 운영과 조기정착을 위해 시스템 제휴 및 공동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메리츠화재는 중고차 구매 시 차량 인도일로부터 30일 또는 주행거리 2천㎞ 이내에서 성능 상태가 상이한 경우 보험가입 금액 한도로 해당 수리비를 보상한다.

또한 메리츠화재의 전산시스템과 SK엔카닷컴의 성능점검프로그램을 결합한 시스템을 현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그동안 중고차 구매 시 성능·상태에 대한 소비자 민원이 다수 발생했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업계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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