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SC제일은행의 투자자문 전문가가 '투자를 다시 생각한다'는 주제로 외환 포트폴리오를 포함한 법인의 자산관리 방향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법인 고객도 유동성을 중심으로 한 회사 자산관리에 고심이 많아서다.
SC제일은행은 올해의 시장 환경을 고려해 과도한 위험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는 지양할 것을 조언할 예정이다. 또 다각화를 통해 자산 변동성을 낮추면서도 단기 투자 기회에 적절히 대응하라는 점도 당부할 계획이다.
'법인 고객을 위한 핵심 세무 전략'을 주제로 한 세무전문가 강연도 이어진다. 자금 단위가 큰 법인이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서 세무 솔루션을 포함해 체계적인 자산관리에 나서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허창인 SC제일은행 자산관리본부 전무는 "SC제일은행의 가장 큰 차별점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균형 잡힌 시각으로 매년 새로운 투자 테마를 제시한다는 점"이라며 "중소 법인고객들이 체계적인 자산관리 전략을 배우고 급격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회사 자산을 유연하고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w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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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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