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 혁신에서 윈-윈 추구"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통신 거대기업 화웨이와 텐센트가 스트리밍부문 협력 강화에 합의했다고 중국 관영통신 신화가 보도했다.

신화가 28일 전한 바로는 화웨이와 텐센트는 쓰촨 성도 청두에서 열리고 있는 제7회 중국 인터넷 오디오 앤드 비디오 컨벤션에서 이런 내용에 서명했다.

계약에 의하면 양사는 인터워킹 계정들을 구축하고 공동 운영에 박차를 가하며, 서로의 비디오 플랫폼 기술도 공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화웨이 비디오 앱 유저들은 텐센트 비디오 앱의 HD 및 고품질 스트리밍 서비스를 더욱 용이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신화는 설명했다.

화웨이 비디오와 텐센트 비디오는 인공 지능(AI) 알고리즘도 공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고품질 비디오-오디오 기술도 공유한다고 신화는 전했다.

화웨이 컨슈머 클라우드 서비스의 장핑안 대표는 "양사가 (스트리밍) 생태계 혁신에서 윈-윈을 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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