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신현준 한국신용정보원장이 29일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를 방문해 데이터 중심 신경제에서의 기업 인재상으로 'P·I·E'를 강조했다.

P·I·E는 전문성(Professionalism), 직업윤리(Integrity), 공감 능력(Empathy)을 의미한다.

신현준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어떠한 지식이 필요할지, 일자리는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상황"이라면서 "이럴 때일수록 기본적인 소양을 갖춰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홍수같이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올바른 길을 찾는 판단력과 유연한 사고, 정신적·신체적 건강, 글로벌 감각 등을 청소년 시기에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신 원장은 27년간 금융 분야의 공직 생활에서 경험한 금융과 신용이 중요성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날 신용정보원과 서울여상은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신용·부채 관리 교육 지원 및 협조, 금융 교과 운영과 교육 과정에 대한 자문, 금융 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 관심 사항 발굴 등 3개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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