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예금보험공사의 예금보험기금채권상환기금이 29일 기획재정부의 2019년 기금운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예보는 8년 연속으로 금융성기금 7개 중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받는 성과를 달성했다.

예보의 상환기금은 자산운용 관련 조직의 견제와 균형 등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과 운용 전담인력의 전문성과 독립성에 기반해 우수한 운용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기재부는 기금운용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기금정책의 수립과 제도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금운용평가를 매년 시행하고 있다. 평가등급은 총 6개 등급으로 탁월·우수·양호·보통·미흡·아주 미흡 등이다.

기술보증기금, 무역보험기금, 신용보증기금, 산업기반신용보증기금,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은 '양호' 등급을,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은 '보통'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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