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안진 재무자문본부장에 PE M&A 자문 전문가 길기완

고객산업본부장에는 오성훈 파트너 선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딜로이트안진이 재무자문본부장에 길기완 파트너를 선임하는 등 리더십 인사를 30일 단행했다.

고객산업본부장에는 오성훈 파트너를 선임했다.

길기완 재무자문본부장은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5년 안진회계법인에 입사했다.

화학산업부문과 구조조정 리더를 거친 뒤 모건스탠리PE와 어피니티PE, KKR, SCPE, 한앤컴퍼니, IMM PE 등 국내외 사모펀드를 대상으로 굵직한 인수·합병(M&A) 자문을 담당했다.

오성훈 본부장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아서앤더슨 홍콩과 딜로이트샌프란시스코 근무를 거쳐 1995년 딜로이트안진에 입사했다.

이후 회계감사를 비롯해 재무자문, 세무자문, 컨설팅 등 회계법인 서비스 전반에서 활약했다.

또 오 본부장은 M&A 그룹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산업의 M&A 기회 발굴, 전략수립, 회계자문 등 M&A 전 단계에 걸친 서비스를 수행해 왔다.

현대차그룹과 SK그룹 등 중요한 기업고객들의 국내외 M&A를 도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딜로이트안진의 산업전략을 실행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딜로이트컨설팅은 딜로이트컨설팅재팬 CEO를 역임한 송수영 씨를 신임 대표이사로 영입했다.

송 대표는 삼성전자와 소프트웨어업체인 SAP 등을 거쳐 2009년 딜로이트컨설팅 재팬에 입사했다.

이후 임직원 3천100명, 연 매출 약 7천500억원 규모인 딜로이트컨설팅재팬의 최고전략책임자이자 이사회 의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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