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일정 기간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적으로 보호예수하도록 한 주식 총 38개사 2억5천83만주가 2019년 6월 중 해제될 예정이다.

한국예탁원은 31일 유가증권시장 1억1천921만주(9개사)와 코스닥시장 1억3천162만주(29개사) 등에 대해 의무보호예수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올해 6월중 의무보호예수 해제 주식 수량은 전월 1억4천286만주 대비 75.6%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6월 2억8천363만주 대비 11.6% 감소했다.

의무보호예수는 최대주주 및 인수인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매도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주가 급락으로부터 소액투자자를 보호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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