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금융산업 트렌드인 글로벌, 디지털, 리스크 관리 등 3가지 부문에 대한 활동과 성과, 계획을 공개했다.
먼저 글로벌 부문에서는 저성장·저마진 기조의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2025년까지 해외 이익 비중을 4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디지털 부문에서는 지난해를 디지털 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손님 중심의 데이터 기반 정보회사'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소개했다.
아울러 미래에 투자하는 보육사업, 휴머니티에 기반한 기업문화,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대내외 협업, 생산적 금융 등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연계된 그룹의 경영활동 주요 이슈도 담았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휴머니티를 기반으로 이해관계자와 진정성 있게 소통하고, 지속 가능한 전략을 통해 기업 및 공동체와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며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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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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