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토요타 코리아는 새로워진 외관 디자인에 연비를 높인 '뉴 프리우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3천273만원이다.

뉴 프리우스는 날렵한 이미지의 헤드램프와 볼륨감 있는 프런트 범퍼, 가로로 길게 뻗어있는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는 역동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차체를 강조한다.

코너링 시 가속 페달을 밟으면 발생하기 쉬운 언더스티어를 억제해 주는 액티브 코너링 어시스트(ACA)를 탑재했고 가속 페달의 강성과 구조개선,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 개선 등으로 조향 성능도 더욱 향상됐다.

토요타는 이번 뉴 프리우스 출시에 이어 오는 9월경에는 토요타의 예방 안전 패키지 TSS가 기본 장착된 2020년형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사륜구동 시스템(E-four)이 장착된 프리우스 AWD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TSS 장착 2020년형 프리우스 2WD는 3천378만원이고 프리우스 AWD는 3천694만원으로 예정하고 있다.

토요타 코리아의 강대환 상무는 "뉴 프리우스는 세련된 디자인에 친환경성을 높여, 에코를 중시하며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개성 있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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