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 대변인은 4일 므누신 재무장관이 일본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이강 행장을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둘 간의 회동은 지난달 초 양측의 무역협상이 결렬된 이후 미·중 주요 당국자 간의 첫 대면 회동이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므누신 재무장관이 이번 회의에 참석하지만, 중국 당국자들과의 예정된 회동은 없다고 보도한 바 있다.전문가들은 이달 말 예정된 G20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의 무역 회담이 성사될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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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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