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교식은 전일 서울시 중구 동국대학교 경영관에서 열렸다.
남영수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 참석했다. 블록체인 이론뿐 아니라 블록체인 활용을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업무 접점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자는 취지다.
교육 과정은 범농협 직원 16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7월까지 8주간이다.
NH농협은행은 NH디지털R&D센터를 신설해 블록체인 연구 및 신규 사업 서비스 개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4월에는 은행권 최초로 P2P 업체가 발행하는 원리금 수취권의 조작과 변경을 막는 'P2P 금융증서 블록체인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블록체인 기술의 실적용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영수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블록체인은 잠재력과 가능성이 큰 기술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다"며 "블록체인 기술에 전문화된 실무 인력 양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 '블록체인 전문인력 특별과정' 2기 입교. 자료: NH농협은행>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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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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