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뉴욕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19-06-06 1,179.75 1,179.50 1,180.00 1,176.00 1,178.70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6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79.7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2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78.60원) 대비 2.35원 오른 셈이다.

달러화는 부진한 고용지표에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개선된 경기 전망에 상승했다.

연준은 경기평가 보고서인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 경제가 완만하게(modest)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앞선 4월 베이지북에서 '미약한' 수준에서 '완만한' 정도로(slight-to-moderate) 성장했다고 평가했던 것보다 경기 진단이 개선된 것이다.

베이지북에서도 무역 긴장 우려는 제기됐지만, 아직 미국 제조업 등에 상당한 충격은 미치지 않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달러-원 1개월물은 1,176.00~1,178.70원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7.982엔에서 108.445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122달러를 나타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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