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보험개발원은 펫보험 가입자가 동물병원 진료 후 즉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보험개발원은 지난해 7월 펫보험 시장 활성화를 위해 참조순보험요율 산출을 완료한 데 이어 진료비 청구시스템 POS(Pet Insurance Claims Online Processing System)를 개발한 것이다.

보험개발원은 올해 1월 한화손보, 롯데손보, 현대해상, KB손보, DB손보 등과 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보험금 청구 내역을 POS를 통해 해당 보험사로 전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POS와 연계된 보험사부터 이용할 수 있다.

보험개발원은 반려동물 개체식별 기능을 추가하고 전용 웹페이지도 만들 예정이다.

전용 웹페이지 구축이 완료되는 8월 이후에는 전국 모든 동물병원에서 POS를 이용한 보험금 청구가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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