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신협중앙회는 4명의 장애인을 특별채용했다고 7일 밝혔다.

일반 계약직으로 채용된 이들은 근무 평정 결과에 따라 무기 계약직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신협은 장애정도와 역량, 업무 경력 등을 바탕으로 수신관리, 사회공헌, 공제영업지원 등의 직무로 배치할 예정이다.

신협은 내년 신입직원 채용에서도 정규직으로 장애인을 채용할 방침이다. 현재는 점자 안내도, 전용 사무집기 구입 등 장애인을 위한 근무 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점진적인 장애인 채용 확대를 통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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