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멕시코와 협상을 타결했으며, 관세는 무기한 보류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 저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이 멕시코와 합의에 이르렀다는 것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면서 "월요일(10일)에 부과되기로 예정됐던 관세는 이에 따라 무기한 보류된다"고 말했다.

그는 "멕시코는 멕시코를 통해 밀려오는 이민자들을 막기 위한 강력한 조치를 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이는 멕시코를 통해 유입되는 불법 이민을 대폭 줄이거나 없앨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구체적인 내용은 국무부가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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