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이번 주(10일~15일) 국내 증시에서는 까스텔바쟉과 압타바이오가 코스닥에 신규 입성한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까스텔바쟉의 코스닥 상장이 예정돼있다.

2016년 설립된 까스텔바쟉은 프랑스 브랜드 기반 패션 기업이다.

패션그룹형지가 2015년 국내 상표권을 인수한 후 2016년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별도 법인이 설립됐다.

패셩그룹형지가 최대주주로 6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까스텔바쟉은 현재 골프웨어 사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상장 이후 스포츠캐주얼, 라이프 스타일 등 패션 카테고리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공모가는 1만2천원에 확정됐으며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오는 12일에는 항암치료제 및 당뇨합병증 개발업체 압타바이오가 코스닥에 상장한다.

2009년 설립된 압타바이오는 총 7개의 혁신신약(First-In-Class)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압타(Apta)-DC 플랫폼' 기반 난치성 항암치료제 2종과 'NOX저해제 발굴 플랫폼' 기반 당뇨합병증 5종 치료제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3만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상장주관은 삼성증권과 미래에셋대우가 공동으로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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