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7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고용지표 부진으로 금리 인하 기대가 더 커진 데 따라 상승했다.

미 국채 가격은 지표 우려에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져 큰 폭 상승했고 달러는 하락했다.

뉴욕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이 감산 합의를 연장할 것이란 전망 등으로 큰 폭 올랐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크게 부진해 경기 둔화 우려가 커졌다.

노동부에 따르면 5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7만5천 명(계절 조정치) 증가해 18만 명 증가를 예상한 시장 전망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지난 4월과 3월 수치도 하향 조정됐다.

시간당 임금 증가율도 시장 예상을 밑돌았다. 다만 실업률은 반세기만의 최저치인 3.6%를 유지했다.

고용 부진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를 한층 더 압박할 것이란 시장의 기대는 오히려 더 커졌다. 경기 부양을 위해 연준이 당장 이번달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다는 진단도 속속 제기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멕시코와 합의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 경우 멕시코가 미국 농축산물을 대량 수입할 것이라고 말해 미국과 멕시코의 협상에 대한 기대도 유지됐다.

고용지표 외 이날 발표된 다른 경제지표는 나쁘지 않았다.

미 상무부는 지난 4월 도매재고가 전달 대비 0.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의 전망치는 0.7% 증가를 상회했다.

연준은 4월 소비자신용(계절 조정치, 부동산 대출 제외)이 전달 대비 175억 달러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연율로는 5.18% 증가했다. 시장 예상 110억 달러 증가보다 크게 늘었다.



◇ 주식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3.28포인트(1.02%) 오른 25,983.9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9.85포인트(1.05%) 오른 2,873.3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6.55포인트(1.66%) 급등한 7,742.10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이번 주 4.71% 급등했다. S&P는 4.41% 급등했고, 나스닥은 3.88% 올랐다. 주요 지수는 주간 기준으로 올해 들어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장은 5월 고용지표와 미국과 멕시코의 협상 등을 주시했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크게 부진했다.

노동부는 5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7만5천 명(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18만 명에 크게 못 미쳤다.

지난 4월의 신규고용은 26만3천 명이 22만4천 명으로 하향 조정됐다. 지난 3월 고용도 15만3천 명으로 하향 조정됐다.

시간당 임금 증가율은 전년대비 3.1%로 시장의 예상 3.2%에 소폭 못 미쳤다.

다만 실업률은 반세기만의 최저치인 3.6%를 유지했다.

WSJ은 5월 고용이 예상보다 크게 부진한 데다 3~4월 고용 수치도 하향 조정된 점은 무역전쟁과 경기 둔화로 인해 기업들이 고용에 더 신중해졌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진단했다.

고용 부진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졌지만, 이 점이 오히려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나쁜 고용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를 한층 더 압박할 것이란 기대가 부상한 탓이다. 6월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는 진단도 속속 제기되고 있다.

미국과 멕시코의 협상에 대한 기대가 유지되는 점도 증시를 지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멕시코와 합의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 경우 멕시코가 미국 농축산물을 대량 수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합의를 하지 못하면 오는 10일(월요일)부터 5%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는 경고도 잊지 않았다.

트럼프의 트윗에 앞서 마크 쇼트 마이크 펜스 부통령 비서실장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날 다음 월요일에 멕시코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란 공지가 있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만약 협상이 잘 진행된다면 트럼프 대통령은 주말 어느 시점에 이를 취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멕시코 측에서는 협상이 잘 되고 있다면서 관세 문제가 해결될 것이란 발언이 꾸준히 나왔다.

다만 양국 협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백악관은 아직 협상이 타결되지 않았으며 예정대로 관세가 부과될 것이란 공식적인 견해를 유지했다.

시장에서는 양국이 관세를 피하거나, 설사 관세가 강행된다고 하더라도 단기간에 해소될 것이란 안도감이 형성됐다.

중국과 무역전쟁 긴장은 유지됐다.

페이스북이 중국 화웨이의 스마트폰에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 자사의 앱을 기본적으로 탑재하는 것을 중단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화웨이에 대한 압박이 점차 강화되는 양상이다.

다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내 친구"라면서 양국 관계의 단절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도 연방 관보(Federal Register)를 통해 일부 중국산 제품의 25% 관세적용 시점을 지난 1일에서 오는 15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날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1.92% 급등했고, 커뮤니케이션도 1.48% 올랐다. 임의 소비재도 1.58% 상승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지속해서 증시에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UBS 자산운용의 에반 브라운 거시 자산배분 전략 대표는 "고용 활동이 다소 완만해진 것 같다"면서 "이는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 7월이나 9월 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이 훨씬 커졌다는 점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6월 25bp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25.8%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2.32% 상승한 16.30을 기록했다.



◇ 채권시장

마켓워치·다우존스-트레이드웹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 종가보다 3.9bp 내린 2.085%를 기록했다. 2017년 9월 이후 가장 낮다.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장중 2.055%까지 내렸다. 이번주 5.4bp 내렸고, 5주 연속 하락했다.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날보다 5.2bp 하락한 2.569%를 나타냈다. 이번주 거의 변동이 없었다.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2.8bp 하락한 1.853%에 거래됐다. 이번주 하락폭을 8.4bp로 확대했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장 24.3bp에서 23.2bp로 축소됐다.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고용보고서는 실망감을 줬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5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7만5천 명(계절 조정치) 증가, 시장 전망치 18만 명에 크게 못 미쳤다. 지난 4월과 3월 고용 역시 하향 조정됐다. 미 국채값 하락 요인인 인플레이션 압력도 커지지 않았다.

예상보다 크게 약한 고용지표에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는 치솟았다. 연방기금선물시장에서는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85% 반영하고 있다.

올해 75bp의 금리 인하를 전망하는 바클레이즈는 50bp 금리 인하 시기를 기존 9월에서 7월로 당겨 잡았고, 모건스탠리도 7월 50bp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당장 6월에 금리 인하를 할 것으로 예상하는 월가 기관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소시에테 제네럴의 수바드라 라자파 미국 금리 전략가는 "7월 회의에서의 금리 인하 전망이 점점 더 설득력을 얻고 있다"며 "중국과의 무역 전쟁이 악화하고 고용 지표가 약세 신호를 보인데다, 인플레이션 지표도 계속해서 약하다"고 말했다.

인사이트 인베스트먼트의 제이슨 셀렌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고용보고서는 국채수익률 하락 지속을 가리키는 또 하나의 지표"라며 "6월에 금리인하가 없더라도 연준은 정책 성명서에서 인내심 문구를 삭제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VB 에셋 매니지먼트의 폴라 솔라네스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무역 긴장과 별개로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저조하고 성장이 하향 추세여서 금리 인하를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얼라이언스번스타인의 도우 피블스 채권 공동 대표는 "국채시장은 몇 분기 내에 경제가 심각한 둔화를 겪을 것이라는 의견을 가지고 있다"며 "회사채 비중을 줄였고 단기 국채를 매수했다"고 말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 전 세계적으로 국채 랠리가 나타나고 있다.

10년 만기 독일 국채수익률은 -0.2%를 밑돌며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 일본 국채수익률 역시 -0.1% 아래에서 거래됐다.

도이체방크 증권의 토르스텐 슬록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유럽과 일본에 집중된 전 세계 약 11조 달러의 채권 가운데 약 20%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손실을 효율적으로 제어하기 위해 이를 사들인다"고 지적했다.

마이너스 수익률 때문에 선진국들이 경기 침체에서 성장률 회복에 더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한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예금금리는 현재 -0.4%다.

슬록 이코노미스트는 "투자자들이 연준의 정책에 너무 많은 희망을 걸고 있는데, 연준의 행동을 예측한 과거 기록은 저조했다"며 "2009년 투자자들은 연준이 위기 이후 수준인 제로 근처에서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데 베팅했지만, 수년간 이 베팅은 잘못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오펜하이머펀드의 크리슈나 메마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시장이 파월의 발언을 지나치게 해석하고 있다"면서도 "지표가 둔화한다면 침체 가능성이 작아도 금리 인하는 맞는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페이든&리겔의 짐 사르니 채권 매니저는 "국채는 더 위험한 자산의 하락과 성장 둔화에 대한 보험"이라며 "국채를 필요로하는 시대에 있다"고 분석했다.



◇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현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달러당 108.172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08.507보다 0.335엔(0.31%) 내렸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유로당 1.13333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2746달러보다 0.00587달러(0.52%) 상승했다.

유로화는 엔화에 유로당 122.59엔을 기록, 전장 122.34엔보다 0.25엔(0.20%)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46% 내린 96.588을 기록했다. 이번주 0.75% 내렸다.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나쁜 주간 기록이다.

미국과 중국, 미국과 멕시코의 무역전쟁 속에서 경제지표도 약해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는 커졌고, 달러는 하락 압력을 받았다.

전반적인 고용 시장 상황을 보여 주는 5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7만5천 명(계절 조정치)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18만 명에 크게 못 미쳤다. 지난 4월과 3월의 신규고용 역시 하향 조정됐다.

경기 둔화에 대응해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는 더 커졌다. 금리가 인하되면 수익률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달러의 매력은 떨어진다.

연방기금선물시장에서 7월 금리 인하 확률은 85%로 치솟았다. 올해 75bp의 금리 인하를 전망하는 바클레이즈는 50bp 금리 인하 시기를 기존 9월에서 7월로 당겨잡았다.

소시에테제네럴의 킷 주케스 전략가는 "비농업고용은 대부분 벼랑 끝에서 떨어질 때까지 버티는 경향이 있다"며 "그런데 그 절벽이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는 "연준이 비둘기파적로 한 단계 더 올라섰고 지표가 약해졌기 때문에 전반적인 분위기가 달러의 흐름을 바꿔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 국채수익률이 이런 전망 속에서 하락한 점 역시 달러 약세에 일조했다.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올해 저점을 다시 경신했고, 2017년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독일과 일본 국채수익률 역시 마이너스에서 낙폭을 확대했다.

삭소 뱅크는 "약한 고용보고서로 인해 미국이 경제 둔화에서 예외일 것이라는 기대가 사라지게 됐으며, 달러에 부정적인 투자 심리가 더 늘었다"며 "특히 유로-달러가 1.13달러를 웃돌면서 달러의 약세 모멘텀이 거세졌다"고 설명했다.

달러가 곧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ACLS의 마샬 기틀러 분석가는 "연준이 곧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시장의 추측은 시기상조"라며 "연준은 현재로서는 인내심을 유지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기적 관점에서 시간이 걸리겠지만, 달러는 회복할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금리 인하가 즉각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 정책회의가 예상보다 덜 비둘기였다는 인식에 유로-달러는 1.13달러대 위로 올랐다. 유로는 달러 대비 이번 주 0.9% 상승해 지난해 9월 말 이후 가장 좋은 주간 흐름을 보였다.

ECB는 내년까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했고, 글로벌 무역전쟁과 브렉시트 우려가 유로존 경제 하강을 이끌면 더 많은 채권 매입 등에 열려있다고 시사했다.

시장이 더 강력한 금리 인하를 예상했던 만큼 유로가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이런 점이 달러에 더 압박을 줬다.

트럼프 대통령의 멕시코와 합의 가능성 언급에도 멕시코 페소는 소폭 하락했다. 낙관론이 일고 있지만, 10일 예정대로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는 우려도 여전하다.



◇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1.40달러(2.7%) 상승한 53.9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WTI는 이번 주 0.9% 올랐다.

원유 시장 참가자들은 주요 산유국 감산 정책 관련 소식과 멕시코 관세 협상 등을 주시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칼리드 알 팔리 에너지부 장관이 러시아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OPEC과 주요 산유국은 감산 합의를 연정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유가를 끌어 올렸다.

팔리 장관은 OPEC은 감산 연장에 거의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다만 비(非) OPEC 산유국과는 더 많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사우디가 유가 상승을 바라지만, 러시아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하는 등 감산과 관련해 이견이 노출됐던 바 있다.

OPEC과 주요 산유국은 이달 말 혹은 다음 달 초 열릴 예정인 정례 회동을 통해 감산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등으로 금융시장 전반의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회복된 점도 유가 상승에 기여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5월 비농업신규고용이 크게 부진했지만, 금리 인하 기대가 더 강화하면서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300포인트 내외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 관련해서도 우려가 다소 줄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멕시코와 합의를 이룰 가능성이 크며, 이 경우 멕시코가 미국산 농축산물을 대거 구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합의가 안 되면 다음 주 월요일(10일)부터 5% 관세가 부과된다는 경고도 빼먹지 않았다.

양국이 협상을 통해 관세를 피하거나, 관세가 부과되더라도 단기간에 해소될 것이란 전망이 우위를 점했다.

미국의 산유량 증가 부담도 다소 줄면서 유가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원유 시추업체 베이커휴즈가 발표한 이번 주 미국 내 운영 중인 원유채굴장비 수는 지난주보다 11개 줄어든 789개를 기록했다.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적은 숫자다.

채굴 장비 수 감소는 미국 내 산유량 증가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요인이다.

다만 고용지표의 부진 등 글로벌 경제 침체와 이에따른 원유 수요 감소 우려는 유가의 상승 폭을 제한했다.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멕시코 관세 문제의 해결 등이 유가의 추가 상승을 자극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리터부시 앤드 어소시에이츠의 짐 리터부시 대표는 "주가가 또다시 하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에 대한 관세를 연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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