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전 경영진 6만여주 자사주 매입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JB금융의 전 경영진이 총 6만여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10일 JB금융그룹에 따르면 김기홍 회장과 권재중 부사장 등 6명의 경영진은 지난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약 3억3천만원 상당의 6만1천583주를 매입했다.

JB금융그룹 계열사 경영진도 약 33만주, 총 18억원 이상의 자사주를 취득했다.

책임경영 의지를 다지는 한편, 향후 경영 성과와 그룹 방향성에 대한 자신감이 반영됐다는 것이 JB금융측의 설명이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JB금융지주 주가가 내재 가치와 양호한 실적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는 인식 하에 전 경영진이 자율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했다"면서 "그룹사 경영진의 자율적인 자사주 매입이 그룹 내 새로운 조직 문화를 형성하고 확산시키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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