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장애인기업의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보는 장애인기업에 기술금융 우대지원, 소셜 벤처 판별 및 평가 지원, 장애인기업 생산품 우선 구매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할 계획이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우수 장애인 기술창업기업을 기보에 추천하고, 장애인 기술창업기업에 대한 창업 지원, 판로·기술 지원 등 사업화를 지원한다.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포용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협업을 통해 장애인기업의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보는 지난 2011년 1월부터 장애인기업에 대한 우대보증제도를 마련하고 연간 약 200억원의 기술보증을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기업에는 보증료를 0.3% 감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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