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김태오 DGB대구은행장이 10일 혁신전진대회에서 혁신방향으로 '투 페이스(TO PACE)'를 강조했다.

투 페이스는 혁신 방향인 신뢰받고 사랑받는 은행(T·Trust), 빠르고 유연한 은행(O·Outspeed), 인재가 제일인 은행(P·Person)과 혁신추진방법인 행동하는 혁신(A·Action), 본질적 혁신(C·Core), 모든 것의 혁신(E·Everything)을 의미한다.

이날 DGB대구은행은 임원·부점장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새마음 새출발 선포식-혁신을 혁신하다'를 주제로 전진 대회를 열었다.

조직·직원·업무 혁신을 통해 불확실성과 급격한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기반 확보를 위한 체질 개선에 나서겠다는 취지에서다.

창립 52주년을 맞아 실시하는 혁신캠페인 '혁신을 혁신하다'는 속도감 있는 경영으로 전국 은행으로 도약하는 한편 즐거운 행동과 사고로 은행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가자는 의미다.

김 행장은 "혁신이란 시대 흐름에 맞는 모습으로 변화하고 역량을 집중해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라며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와 시장 환경에 맞게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새로운 시각과 생각, 능동적 마인드로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하자"고 격려했다.





ywkim2@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