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은 오후 들어 장기 구간을 중심으로 낙폭을 확대했다.

11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20분 현재 전일보다 2틱 내린 110.07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3천469계약 순매도했고, 은행이 3천552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14틱 하락한 130.33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507계약 팔았고, 보험이 601계약 샀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 운용역은 "아시아 주요국 주가가 오른 영향으로 채권시장엔 약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다음 주 국채선물 만기를 앞두고 롤오버가 진행 중이라 강해지기는 어려운 상황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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