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Sh수협은행은 휴대전화만 있으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해외송금을 할 수 있는 '모바일 간편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수협은행 계좌가 없거나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헤이뱅크 앱이나 웹뱅킹을 통해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와 신분증, 기존 발급된 통장만 있으면 모바일 간편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거래 가능 통화는 달러, 엔, 유로 등 주요 10개 통화이며 송금 한도는 건당 최대 5천 달러다.

고객이 해외송금 서비스 신청 후 30분 이내에 계좌에서 발급된 가상계좌로 이체하면 송금이 이뤄진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향후 제휴 플랫폼을 활용한 거래 제공 등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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