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관영언론 편집장 "中, 미국 유화 메시지 안 믿어…G20 비관적"
中 관영언론 편집장 "中, 미국 유화 메시지 안 믿어…G20 비관적"
  • 오진우 기자
  • 승인 2019.06.12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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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중국 관영언론 글로벌타임스의 후시진 편집장이 중국은 미국의 다소 유화적인 메시지에 대한 믿음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양국 사이의 돌파구가 마련되기도 어려울 것으로 봤다.

후 편집장은 11일 "내가 가진 정보에 따르면 중국은 무역 전쟁에서 미국에 대한 보복 정책을 완화할 징후가 없다"면서 "중국은 기본적으로 미국 측이 때때로 보내는 유화적인 신호에 대한 믿음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G20이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라고 반문하면서 "현시점에서는 낙관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중국과 훌륭한 합의를 하거나 아니면 전혀 합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올 초 협상한 조건들로 복귀하지 않는다면 중국과 합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은 협상의 타결을 매우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jwo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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