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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19-06-12 1,178.00 1,177.80 1,178.20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2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78.0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2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80.40원) 대비 1.15원 내린 셈이다.

달러화는 미국 경제 지표 호조에 원화 대비 소폭 강세를 보였다. 다만 무역전쟁 우려가 가시지 않아 상승폭은 둔화했다.

간밤 역외에서 거래되는 달러-위안(CNH)은 6.92위안대에서 하향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달러화는 오는 28~29일 주요 20개국(G20) 회의를 앞두고 유로화 대비 등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G20 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회동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무역 협상 낙관에 조심스레 무게가 실리고 있다.

6개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화의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지수는 전일대비 0.07% 내린 96.712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8.657엔에서 108.52엔으로 소폭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1325달러를 나타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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