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5弗로 최대 12억 弗 차입 목표..기업 가치, 18억 弗 예상"

"GDR 최대 8천250만 주 발행"..공모가 14일 결정될 듯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화타이 증권이 후룬퉁(런던-상하이 증시 연계 거래) 첫 케이스로 11일(이하 현지시각) 런던 증시에서 발행할 글로벌 주식예탁증서(GDR) 공모가 대역을 설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이 전한 바로는 화아티 증권은 20~24.50달러로 최대 12억 달러를 차입하려는 목표를 제시했다.

그대로 실행되면 회사 가치를 최대 18억 달러로 평가받게 될 것으로 관측됐다.

외신은 후룬퉁이 애초 지난해 12월 가동될 예정이었으나, 중국 당국의 환 전환 관리 불확실성이 막판 걸림돌로 제기되면서 연기됐다고 전했다.

이 문제는 중국 외환관리국이 올해 들어 단계적 조처를 함으로써 해소됐다고 외신은 덧붙였다.

화타이 증권은 최대 8천250만 주의 GDR을 발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주식 자본의 10%에 해당하는 것으로 설명됐다.

외신은 화타이 공모가가 14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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