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일본 기업의 4월 설비투자 선행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

일본 내각부는 지난 4월 핵심기계류 수주가 전월보다 5.2% 증가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0.8% 감소를 크게 웃돈 결과다.

전년 동기대비로는 2.5% 늘었다.

핵심기계류 수주는 앞으로 약 6개월 동안 일본 기업들이 얼마나 설비에 투자할 것인지 가늠할 수 있게 하는 지표다.

변동성이 큰 전력회사와 조선업체 수주는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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