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신용평가사 S&P는 미국의 화웨이 제재 부과가 통신주보다 기술주에 더 큰 위험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2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S&P는 "현재로서 화웨이의 공급 업체들의 매출에 미치는 단기적이고 직접적인 영향을 고려할 때, 통신주보다 기술주에 더 큰 위험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S&P는 "통신주에 미치는 영향은 국가별로 다를 수 있고 이 영향은 5G 관련된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그러나 관련 기업들은 이에 대비할 시간과 옵션들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S&P는 "화웨이와 중국은 외국 공급 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기술 투자를 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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