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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19-06-13 1,183.20 1,183.00 1,183.40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3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83.2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2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82.60원) 대비 1.85원 오른 셈이다.

간밤 달러화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 기대 등에 상승했다.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1% 상승에 그치며 인플레 압박이 크지 않다는 점을 시사했지만, 18일부터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여전히 달러 수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폴란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현재의 퉁명스러운 관계에도 중국과 무역합의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협상 시한에 관련해서는 "데드라인은 없다"고 말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8.329엔에서 108.49엔으로 소폭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1288달러를 나타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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