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금융용어] 테크핀
[시사금융용어] 테크핀
  • 승인 2019.06.1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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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크핀(Tech Fin)은 금융(Fin)과 기술(Tech)의 합성어인 핀테크를 앞뒤만 바꾼 용어다.

핀테크가 금융회사가 주도하는 기술에 의한 금융 서비스를 가리킨다면 테크핀은 정보기술(IT) 업체가 선보이는 금융 혁신 서비스를 말한다.

테크핀은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이 2016년 12월 처음 사용한 개념이다.

그는 중국이 5년 안에 현금이 필요 없는 사회로 진입할 것이라고 예측하며 테크핀을 거론했다.

아울러 핀테크는 기존 금융 시스템을 채택하고 기술을 향상시키는 반면, 테크핀은 기술로 시스템을 재건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해외에서는 알리바바가 설립한 금융 자회사 앤트파이낸셜, 국내에서는 카카오의 카카오페이가 테크핀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앤트파이내셜의 경우 모바일 결제 서비스 알리페이를 비롯해 온라인 대출 등 금융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를 대표하는 테크핀 기업인 카카오페이의 가입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2천600만명을 넘어섰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1월 체크카드를 출시한 데 이어 5월부터는 오프라인 QR코드 결제 사업을 시작했다.

최근 국내 간편결제 시장에서는 카카오페이 외에도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등이 이용자 기반을 빠르게 넓히면서 전통적인 금융회사들을 위협하고 있다. (정책금융부 최욱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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