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13일 아시아 외환 시장에서 엔화 가치는 위험 회피 분위기가 확산한 가운데 상승했다.

이날 오전 11시 12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26엔(0.24%) 낮은 108.23엔을, 유로-엔 환율은 0.23엔(0.19%) 밀린 122.23엔을 기록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을 둘러싼 우려 속에 간밤 국제 유가가 4% 폭락하며 시장의 불안 심리를 자극한 결과로 풀이된다.

도쿄 증시를 비롯한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내리막을 걷고 미국 국채 금리도 하락 반전하며 안전통화인 엔화 강세를 부추겼다.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거래에서 1% 가까이 하락했다.





<13일 달러-엔 환율 장중 동향>

ywshi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