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우리은행은 은퇴 전후 50대 이상 고객에게 특화된 '시니어플러스 우리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만 50세 이상 가입할 수 있는 시니어플러스 우리 패키지는 입출금통장, 정기예금, 적금으로 구성된다.

입출금통장은 급여형과 연금형으로 나뉜다. 급여이체나 연금이체 조건 총족시 각종 수수료가 면제되며, 연금형의 경우 매일 잔액의 100만원까지 연 1.5%의 금리가 제공된다.

정기예금은 즉시연금형과 회전형이 있다. 즉시연금형은 1년간 예치 후 고객 선택에 따라 1년에서 4년까지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으며, 회전형은 최장 5년까지 예치할 수 있다.

적금은 즉시연금형과 증여우대형으로 구분되는데 월 저축액은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즉시연금형은 3년 저축 후 2년간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고 증여우대형은 최장 5년까지 저축이 가능하다.

아울러 우리카드도 시니어 특화상품 '카드의정석 시니어플러스'를 선보였다. 이 카드는 사용처에 따라 이용금액의 최대 3%를 포인트로 적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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