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화장품 로드숍 미샤가 멀티 브랜드숍 '눙크'로 바뀐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 13일 이화여대 앞에 눙크 1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이달 내 홍대·목동·부천·수원 등에 4개 매장을 추가로 열겠다며 14일 이같이 밝혔다.

오는 7월까지는 부산, 대구, 대전 등지를 포함해 전국에 20여개 점포를 열 계획이다. 또 연말까지 고객 반응을 보며 점포 수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눙크는 미샤·어퓨·부르조아·스틸라 등 관계 브랜드 외에도 시세이도·하다라보·캔메이크·지베르니 등 전 세계 150여 유명 브랜드의 3천여가지 제품을 판매하는 멀티 브랜드숍이다.

눙크는 '지금', '현재' 등을 의미하는 라틴어에서 따왔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눙크는 클래식 브랜드부터 팝·인디브랜드까지 다양한 브랜드를 취급한다"며 "특히 세계적으로 트렌디한 메이크업 브랜드의 신제품을 가장 빨리 접할 수 있는 곳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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