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J트러스트 그룹(JT캐피탈·JT친애저축은행·JT저축은행)의 계열사 JT친애저축은행이 1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수신금리를 최대 0.45%포인트 인상했다.

이번 금리 인상이 적용되는 상품은 정기예금, 비대면 정기예금, 회전식 정기예금 등 총 3종이다. 상품 종류에 따라 연 2.6%~2.7% 금리가 제공된다.

정기예금 상품은 12개월 만기 기준 가입시 0.2%포인트 인상된 연 2.6%, 비대면 정기예금의 경우 0.45%포인트 인상된 연 2.65%의 금리(12개월 만기 기준)가 적용된다. 12개월 단위로 금리가 변동되는 회전식 정기예금은 0.2%포인트 오른 연 2.7%의 금리가 제공되고 회전기간은 최소 36개월(3년)에서 최대 60개월(5년)까지 가능하다.

정기예금은 JT친애저축은행 본점영업부 등 전국 11개 지점 및 출장소를 직접 방문하면 가입할 수 있다. 비대면 정기예금은 저축은행 모바일 앱 'SB톡톡' 등 온라인 채널로 가능하다. 회전식 정기예금은 지점 방문 및 온라인 채널 모두 가능하다.

JT친애저축은행은 이번 수신 금리 인상으로 인터넷전문은행 및 시중은행보다 최대 연 1.2%포인트 높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대표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순국선열의 희생에 감사하고 나라사랑을 상기하자는 취지를 담아 이번 금리 인상을 진행하게 됐다"며 "다양한 고객들께 혜택을 드리고자 세 종류의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모두 인상한 만큼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는 고객 여러분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jhlee2@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