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지난 4월 미국의 기업 재고가 시장 예상보다 큰 폭 증가했다.

14일 미 상무부는 4월 기업 재고가 전달보다 0.5% 증가한 2조30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 0.4% 증가보다 더 늘었다.

4월 기업 재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는 5.3% 증가했다.

지난 3월 기업 재고는 전월대비 변화 없음(0.0%)으로 유지됐다.

4월 제조업 재고는 전월 대비 0.3% 증가했고, 소매 재고는 0.5% 늘었다. 도매 재고는 0.8% 증가했다.

판매 대비 재고 비율은 1.39로 지난 3월의 1.38에서 상승했다. 지난해 4월의 1.36과 비교해서도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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