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미국 소비자들의 물가 기대가 점점 더 낮아지고 있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우려를 키운다고 다우존스가 14일 분석했다.

미시간대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향후 12개월 기대 인플레이션은 전월 2.9%에서 2.6%로 하락했다.

5년 기대 인플레 역시 2.6%에서 2.2%로 떨어지며 40년 전 조사가 시작된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다우존스는 물가 기대가 떨어지는 것은 연준이 오랫동안 우려했던 부분이라며 이는 향후 물가를 끌어올리려는 연준의 노력을 더 어렵고 복잡하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또한, 다우존스는 이와 같은 지표는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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