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가 한국시장 출시 3년 만에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M6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QM6'를 17일 출시했다.

더 뉴 QM6은 품질과 사양을 업그레이드한 GDe(가솔린 파워트레인) 외에도 최고급 플래그십 브랜드인 프리미에르를 도입했고 국내 유일 LPG SUV인 LPe(LPG 파워트레인)를 처음 선보였다.

외관 디자인 측면에서 QM6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안개등 크롬 데코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했다.

새롭게 프리미에르 모델은 르노삼성차가 새롭게 선보이는 최상위 플래그십 브랜드다.

프리미에르만의 차별화된 고급성을 표현하기 위해 라디에이터 그릴과 사이드 엠블리셔(도어 트림 데코)에 프리미에르 전용 로고를 적용했다.

프리미에르 고객들에게는 전용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도 별도로 제공한다.

또한, LPG 모델인 더 뉴 QM6 LPe는 현재 국내시장 유일의 LPG SUV로서 친환경성과 탁월한 경제성까지 더한 다양한 장점을 앞세웠다.

성능과 경제성뿐 아니라 안전성도 뛰어나다.

신차 안전성 평가(KNCAP) 충돌 안전성 1등급을 획득했으며 후방 추돌사고 시 2열 시트의 탑승객 안전성을 최대한 확보했다.

LPG 모델 THE NEW QM6 LPe의 가격은 SE 트림 2천376만원과 LE 트림 2천533만원, RE 트림 2천769만원, RE 시그니처 트림 2천946만원이다.

THE NEW QM6 GDe 모델의 가격은 SE 트림 2천445만원과 LE 트림 2천602만원, RE 트림 2천838만원, RE 시그니처 트림 3천14만원으로 기존 GDe 대비 추가된 사양에 비교해 가격 인상을 최소화했다.

최상의 품질과 사양을 갖춘 THE NEW QM6 GDe 프리미에르의 가격은 3천289만원으로 책정됐다.

sh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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