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사업자 공모 심사 결과, 인천영종 지구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 하나자산신탁)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주옥정은 계룡건설 컨소시엄(계룡건설, 하나자산신탁)이 선정됐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주변과 연계한 생활 인프라 복합단지 활성화 계획을 반영했고, 인근 인천국제공항공사 근무자의 수요를 반영해 커뮤니티 공간 운영 등 24시간 생활 편의서비스 공급을 제시했다.

계룡건설 컨소시엄은 수요자별 특성에 따른 단지 배치, 가변형 주거단지를 제안했다.

주거환경과 입주자 수요를 분석해 아이돌봄센터와 어린이 특화 교육이 제공되고 셔틀을 이용한 출퇴근 지원도 마련한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건설사들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사업계획 협의를 거쳐 임대리츠를 설립하고 기금출자 심의 후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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