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20년간 집값 414% 오른 美 도시는
<딜링룸 백브리핑> 20년간 집값 414% 오른 美 도시는
  • 정선미 기자
  • 승인 2019.06.1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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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미국에서 지난 20년 동안 주택 가격이 가장 가파르게 뛴 도시로 마이애미 비치가 꼽혔다고 CNBC가 보도했다.

1999년 당시 마이애미 비치의 주택 가격 중앙값은 31만5천700달러였으나 올해 162만4천500달러(약 19억2천만원)를 기록했다.

20년간 가격이 130만8천800달러(약 15억5천만원) 오르면서 414.60% 치솟았다.

두 번째로 집값이 급등한 도시는 워싱턴 DC로 20년 전 13만9천400달러였던 주택 가격 중앙값이 올해 70만2천400달러(약 8억3천만원)로 403.9% 상승했다.

매사추세츠주 서머빌 집값은 19만7천100달러에서 90만1천400달러로 357.30% 올랐고,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 주택 가격은 60만8천900달러에서 263만3천600달러로 332.50% 상승했다.

다섯 번째로 집값 상승률이 높은 도시는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로 51만6천300달러였던 집값이 222만4천300달러가 됐다. 상승률은 330.80%로 조사됐다.

금액 기준으로는 20년 동안 집값이 무려 202만4천700달러(약 24억원) 치솟은 산타모니카가 1위를 차지했고 마운틴뷰가 170만8천 달러(약 20억2천만원)로 2위를 기록했다.

상승률 기준으로 오클랜드와 호보컨, 서니데일, 샌타클래라, 프리몬트가 5~10위로 집계됐다.

매체는 지난 20년간 미국 전체 집값은 11만9천달러에서 22만6천800달러로 90% 올랐다며 일부 지역은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신윤우 기자)



◇ 빌&멜린다 게이츠, 로비단체 출범…보건·교육·빈곤문제 집중

빌 게이츠와 멜린다 게이츠가 로비단체인 '게이츠 정책 이니셔티브'를 출범시킨다고 미국 정치매체 더 힐이 보도했다.

'게이츠 정책 이니셔티브'는 자선재단인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과는 별개로 운영되며 정치적 기부보다는 입법을 목표로 하는 로비 활동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글로벌 보건과 개발, 빈곤 탈출, 흑인과 라티노, 시골 학생들의 교육 등의 문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의 롭 나보스 이사는 게이츠 정책 이니셔티브가 초당적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치권의 후보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하거나 정치적 기부를 피할 것이라면서 입법을 통해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로비 노력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과 별개로 활동할 예정이지만 개발도상국의 전염병 확산 방지나 보건 제품이나 서비스의 전달, 고등 교육 개선 등 같은 이슈에 대해서도 노력할 예정이다. (정선미 기자)



◇ 美 백만장자들, "경제와 주식시장 낙관적"

주식을 비롯한 투자 자산을 최소 1백만 달러 이상 가진 미국인들은 경제와 주식시장을 낙관적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간) CNBC의 '백만장자 설문'에 따르면 지난달 75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조사에서 이들은 올해 증시와 경제가 모두 낙관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대상자의 40%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연말까지 적어도 5% 많게는 10%가량 추가로 오를 것으로 전망했고, 약세 흐름을 예상한 이들은 15%에 불과했다.

S&P 500이 앞으로 연말까지 10~15% 오를 것이라 본 이들은 17%였고, 15% 이상의 상승세를 예측한 이들은 8%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CNBC는 "최근 채권 커브의 역전 등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생겼지만, 부유층은 갑작스러운 대규모의 경기 전환에 베팅하지 않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실제 연말까지 경기가 둔화할 것이라 응답한 비율은 23%로, 작년 가을 설문 조사 때의 29%보다 낮아졌다.

반대로 응답자의 39%는 경제가 연말까지 견고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작년 가을 31%보다 높아진 수준이었다. (권용욱 기자)



◇ 中 여행가이드 "1시간 이내에 340만 원어치 쇼핑해라" 강요

중국 유명관광지 구이린 지역의 한 여행가이드가 관광객들을 지역 가게에 데려간 후 1시간 동안 최소 2만 위안(한화 약 341만원)어치를 쇼핑하라고 강요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3일 보도했다.

구이린 지역의 여행가이드 자오씨는 중국 후난성에서 온 관광객 총 55명을 이끌고 지난달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관광을 진행하면서 쇼핑을 강요했다.

그는 관광객들에게 "이미 이 물건은 집에 있다는 등 (쇼핑하라는) 내 말을 듣지 않을 이유가 1천 가지 정도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당신이 왜 구이린에 왔는지는 관심이 없으며 어쨌든 이 여행상품을 고른 것은 당신이다"라며 "버스에서 내린 후 1시간 동안 2만 위안어치를 쇼핑하라"고 강요했다.

구이린 관광청은 자오씨의 여행가이드 면허를 뺏고 관광객들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구이린 관광청은 자오씨가 속해있는 관광회사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국무원은 2년 전 여행사가 관광객들에게 쇼핑을 요구하거나 프로그램 참가에 대한 추가 비용을 요구하면 안 된다는 규제를 마련한 바 있다. (윤정원 기자)

smje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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