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금리 스와프(IRS)가 하락했다. 채권금리가 상승하면서 동반 약세를 보였다.

장중 오퍼(매수)가 우위를 보이며 현물 대비로는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17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현재 전일보다 0.5bp 상승한 1.570%, 2년은 1.5bp 높은 1.460%, 3년은 2bp 오른 1.418%에 거래됐다.

5년은 2bp 상승한 1.395%, 10년은 2.5bp 오른 1.428%였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구간별로 차별화됐다.

1년은 1bp 상승한 0.820%, 2년은 1bp 오른 0.675%, 3년은 1bp 높은 0.635%를 나타냈다.

5년은 전일과 같은 0.640%, 10년은 0.5bp 하락한 0.870%였다.

한 증권사의 스와프 딜러는 "최근 CD 금리가 하락하면서 2년 안쪽으로는 오퍼가 많이 보인다"며 "뒤 구간도 국채선물 하락과 비교했을 때 오퍼가 더 많고, 역외도 전 테너 오퍼를 보였다"고 말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일보다 2bp 하락한 마이너스(-) 75.5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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