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내년 1월 열리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 QUEEN'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18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예매는 티켓 오픈 후 1시간 이내에 지정석 VIP석과 R석, S석 등이 매진됐고, 판매 개시 이틀 만에 전체 예매율 90%를 넘어섰다. 현재는 약 95%의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내년 1월 공연까지 7개월이 넘는 시간이 남았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 같은 티켓 예매 실적은 이례적인 인기로 평가된다고 현대카드는 설명했다.

남성 팬 비중이 높은 록(rock) 밴드의 공연 임에도 예매자 중 여성 비율이 68.2%를 차지해 남성(31.8%)을 압도했다. 이번 공연의 여성 구매자 비율은 지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였던 '폴 매카트니'(51.9%)나 '콜드플레이'(60.2%) 콘서트보다 한층 높은 수치다.

현대카드는 "퀸의 전성기 시절을 직접 경험하지 못한 20대(40.0%)와 30대(33.8%) 고객이 전체 예매자의 73% 이상을 차지한 것도 눈길을 끄는 대목"이라고 전했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 QUEEN'은 내년 1월 18~1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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