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물 'The Eight Hundrd' 상하이 영화제 상영 중단

제작사 "기술적 이유" 해명..내달 5일 中 개봉 예정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화이 브라더스 제작 전쟁 영화 'The EightHundred'가 제22회 상하이 국제 영화제 개막 전야 상영에서 제외됨에 따라 제작사 주가가 폭락했다고 글로벌타임스가 보도했다.

글로벌타임스가 17일 전한 바로는 이 작품은 지난 15일 상하이 국제 영화제 개막 전야에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주최 측에 의해 전격적으로 제외됐다.

이에 대해 화이 브라더스 측은 "기술적인 이유"라는 해명을 시나 웨이보 공식 계정에 올렸다.

이 작품은 제72회 칸 영화제 공식 매체인 페스티벌 데일리에 커버 스토리로도 소개돼 주목받았다고 글로벌타임스는 전했다.

화이 브라더스 주식은 17일 7.76% 하락한 5.35위안에 마감됐다.

이 작품은 중국에서 내달 5일 개봉될 예정이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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