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가 아파트관리비 서비스를 출시하며 사업영역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아파트관리비 조회와 납부가 가능한 아파트관리비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토스는 이 서비스 출시를 위해 이지스엔터프라이즈의 아파트관리비 서비스 아파트아이와 제휴했다. 아파트아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파트관리비 조회서비스로 아파트를 비롯한 공동주택 관리비 조회 및 납부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토스 사용자 중 아파트아이 회원은 바로 사용이 가능하며, 비회원의 경우 토스에서 아파트 정보 인증을 통해 아파트아이 회원가입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 정보 인증에 필요한 납부자 번호는 관리비 고지서나 거주 아파트의 관리사무소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등록을 마치면 추가 로그인 없이 매달 아파트관리비를 조회하고, 납부 마감 이틀 전까지 토스머니(토스 충전금)를 통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이번 달과 전월 관리비 비교, 동일면적 가구 평균대비 내 아파트관리비 비교도 가능하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아파트관리비 서비스는 자칫 놓치기 쉬운 관리비 조회와 납부를 앱 하나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간편하고 안전한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choi@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