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는 19~20일 열리는 금융정책결정회의에 대해 "해외 경제적 위험을 분명하게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8일 의회에 출석해 "BOJ는 해외 경제적 변화가 일본 경기 전망과 인플레이션 목표치 달성 모멘텀에 미치는 영향을 적절히 고려해 통화정책을 수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무역전쟁 우려 등을 통화정책 기조에 분명히 반영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ywkwo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