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 14분께 달러-원 환율이 정상가보다 소폭 괴리된 수준에서 체결되는 거래 실수(딜미스)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11시 14분 한국 자금 중개사를 통한 달러-원 거래가 1,185.40원에 체결됐다.

바로 직전 거래와 약 2.00원 괴리된 가격이다.

이후 해당 딜미스 거래는 합의 취소됐다.

달러-원 환율은 이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네고과 결제 물량 간 공방으로 1,185원 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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