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엔고 부담에 약세…0.72%↓
[도쿄증시-마감] 엔고 부담에 약세…0.72%↓
  • 신윤우 기자
  • 승인 2019.06.18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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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도쿄증시는 엔화 강세에 따른 부담감에 내리막을 걸었다.

18일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151.29포인트(0.72%) 낮은 20,972.71에 장을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11.07포인트(0.72%) 내린 1,528.67에 거래를 마감했다.

두 지수는 보합권에서 출발했으나 이후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다.

엔화 강세가 투자 심리를 짓눌렀다.

이날 달러-엔 환율은 108엔 초반대로 미끄러졌다.

도쿄증시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0.27엔(0.25%) 밀린 108.27엔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 하락은 엔화가 달러화에 강세란 의미로 일본 수출 기업의 수익성에 부정적인 증시 약세 재료다.

비둘기파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에 대한 기대감이 달러화 하락으로 이어지며 엔화를 밀어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18~1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통화정책을 결정한다.

시장은 연준이 올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점치며 비둘기파 성향을 드러낼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은행(BOJ)이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입할 것이란 기대감이 후퇴한 것도 증시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ING는 경제 지표가 부진하고 무역 갈등은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며 정책 입장에 변화가 생길 수 있는 FOMC 회의를 앞두고 아시아 증시가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소프트뱅크 그룹이 3.30% 떨어졌고, 소니와 도요타는 각각 0.21%와 0.11% 하락했다.

ywshi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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