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7.7% 감소를 소폭 하회하는 결과다.
일본 수출은 6개월 연속 전년 대비 감소했다.
5월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5% 줄었다.
5월 무역수지는 9천671억엔 적자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전망치 1조789억엔 적자보다 다소 개선된 수치다.
지난 4월 무역수지는 604억엔 흑자였다.
지역별로는 미국을 제외한 다른 곳으로 향하는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對)미 수출은 3.3% 늘었고, 대중 수출은 9.7% 감소로 나타났다.
아시아에 대한 수출은 12.1% 줄었고, 유럽 수출은 7.1% 감소했다.
한편, 무역수지 발표 속에 달러-엔 환율은 상승폭을 소폭 늘렸다. 달러-엔은 오전 8시55분 현재 전장대비 0.14엔(0.13%) 상승한 108.59엔에 거래됐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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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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