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융자에서 투자로 금융을 개혁해 자영업과 중소기업으로 금융지원이 확대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관훈클럽 초청토론회 모두발언을 통해 "지금 자영업이 어렵고 중소기업이 힘들며 청년의 삶이 고단하다. 자영업과 중소기업, 그리고 청년들의 도전이 성공하도록 응원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규제빅딜이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의 창출에 제약이 된다면 규제빅딜을 추진해 길을 열어가고자 한다"며 "엄중한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미·중 무역갈등의 심화는 경제 냉전시대의 개막을 우려하게 한다. 4차 산업혁명도 우리나라가 철저히 대비하지 않으면 안 될 중대한 과제"라면서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자율주행, 공유경제, 로봇, 드론, 3D프린터 등 세계는 혁신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은 당면한 위기와 도전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변화와 통합의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며 "또 사회 양극화와 빈부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 상생 경제와 동반성장의 좋은 성장(Good Growth)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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