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양산사송 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903호를 공급할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택지는 양산사송 B-8 블록으로 4만9천917㎡의 면적에 전용면적 60~85㎡ 공동주택 903호를 공급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노포IC, 부산 지하철 1호선이 인근에 있고 양산 도시철도 2개 역사도 신설될 계획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출자해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임대주택을 매입하거나 건설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 임대주택은 세입자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특별공급 85% 이하, 일반공급 95% 이하)로 8년 이상 안심하고 살 수 있다.

LH는 20일부터 사업자 공모를 공고하고 오는 8월 29일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은 뒤 9월 중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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