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국채선물이 오후에도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대기하는 가운데 완화적 통화정책 기대가 유지됐다.

19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38분 현재 전일보다 8틱 상승한 110.45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4천628계약을 사들였고 은행이 3천905계약을 팔았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24틱 오른 131.30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928계약을 순매수했고 은행은 1천247계약을 순매도했다.

시장참가자들은 FOMC 결과를 대기하면서도 매수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전일 발표된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 영향으로 분석했다.

한 증권사 채권딜러는 "미 FOMC 결과를 대기하는 가운데 수익률곡선은 조금씩 플래트닝되고 있다"며 "연내 만기가 돌아오는 채권은 금리 인하를 모두 반영했다는 판단에 매도가 우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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